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4차전이 SK가 2승 1패로 앞선 가운데 내일(8일) KGC 인삼공사의 홈코트인 안양에서 열립니다.
우승컵의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 2차전을 내줘 벼랑 끝에 몰려던 인삼공사는 홈 3차전을 승리하면서 반격의 채비를 갖췄습니다.
3점 슛 16개를 쏟아부으면서 외곽을 점령했고, 더블더블을 기록한 스펠맨의 부상 복귀도 3차전 승리의 원동력이었습니다.
오랜 무릎 부상을 이겨내고 있는 오세근도 남은 경기를 푸는 중요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
[오세근 / KGC 인삼공사 센터 : 확실히 홈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홈에 더 많이 찾아와 주셔서 응원해 주시면 꼭 좋은 모습으로 보답 드리겠습니다.]
2승 1패로 한발 앞서 있는 SK는 여전히 5차전 홈경기에서 우승을 확정하겠다고 각오입니다.
역대 챔피언결정전에서 1, 2차전을 잇달아 이긴 팀이 우승한 경우는 83.3%.
하지만 상대가 정규리그 6번의 맞대결에서 1승 5패로 열세를 보인 인삼공사여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김선형 / SK 나이츠 가드 : 팬분들한테 정말 감사드리고, 양 팀 다 경험이 많은 만큼 명승부 한번 펼쳐보겠습니다.]
1, 2차전 만원 관중에 3차전도 경기장 시즌 최다 관중이 응원전을 펼친 가운데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4차전은 우승 향방을 가르는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YTN 김상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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