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공식 입장 발표..."지방선거 어려움 타개, 제 책임" / YTN

YTN news 202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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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전략 공천된 이재명 상임고문이 오늘(7일) 오전 출마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지방선거 어려움 타개는 자신의 책임이라며,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이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승환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이재명 고문, 지난 대선 패배 뒤 2개월 만에 다시 정계 무대에 복귀하는 건데 공식 입장을 내놨죠?

[기자]
이재명 고문은 오전 9시쯤 '무한 책임지겠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습니다.

어제 당 비대위의 '인천 계양을' 공천 결정 뒤 첫 공식 입장입니다.

이 고문은 먼저 민주당의 상황과 지방선거의 어려움은 대선 패배에 따른 자신의 책임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를 타개하는 것 역시 전적으로 자신의 책임임을 통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집단 지성을 믿고, 민심의 바다에 자신을 던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힘겨운 선거에 나선 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해 이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와 함께, 6·1 지방선거 선대위의 총괄 상임선대위원장직을 맡게 된 걸 고려한 발언으로 읽힙니다.

앞서 안철수 인수위원장도 새 정부 출범 뒤 개혁 동력을 위해 이번 선거에서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수도권 승리를 위해 몸을 던지겠다며 '분당갑'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비공개 회의가 예정되어 있는데, 이 자리에서 안 위원장과 관련해 논의가 이뤄질 지도 관심입니다.

앞서 이준석 대표는 꽃가마를 태울 생각이 없다고 밝힌 가운데, 이미 출마를 선언한 박민식 전 의원과 경선을 치를 여지도 남아있습니다.

다만 늦어도 오는 13일까지 보궐선거 후보 등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조만간 결정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엔 국회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

이번 주 검수완박 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됐는데, 민주당이 후속 조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요?

[기자]
민주당은 이른바 '검수완박' 완성을 위해 필요한 한국형 FBI, 중대범죄수사청 설립 방안 논의를 위한 사개특위 명단을 어제 국회 의사과에 냈습니다.

국회 본회의에서 사개특위 결의안을 낸 지 사흘 만입니다.

사개특위는 민주당 7명, 국민의힘 5명, 비교섭단체 1명까지 13명으로 ... (중략)

YTN 김승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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