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푸틴의 연인' 카바예바 제재 추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연인으로 알려진 전직 리듬체조 국가대표 알리나 카바예바에 대해 유럽연합, EU가 제재를 추진 중이라고 블룸버그 등 외신들이 현지시간 5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러시아 최대 언론사인 내셔널미디어그룹의 현 회장인 카바예바를 제재하는 방안을 6차 대러 제재안에 넣었습니다.
다만, 27개 회원국의 만장일치 합의가 필요해 실제 제재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미국도 지난달 카바예바 제재를 추진하다 막판에 보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재 명단에는 푸틴의 오랜 측근인 키릴 러시아 정교회 총대주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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