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푸틴의 연인에도 제재 준비하다 막판 보류"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연인에 대해서도 제재를 추진하다 막판 보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미 정부 관리들에 따르면, 재무부는 올림픽 리듬체조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알리나 카바예바에 대한 제재 패키지를 준비해왔습니다.
통상 이러한 제재 패키지는 재무부와 국무부가 함께 마련하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NSC의 최종 승인을 거치는데, 카바예바의 경우 NSC가 막판에 제재 대상에서 이름을 뺐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카바예바를 대상으로 한 제재는 푸틴에 대한 사적인 일격으로 간주될 수 있어 긴장 악화 우려가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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