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 어린이 비율 11.7%…나란히 세계 최저 수준
한국과 일본이 전체 인구에서 어린이가 차지하는 비율이 나란히 세계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의 올해 4월 기준 만 0세에서 14세 인구는 604만7천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11.7%를 차지했습니다.
일본의 같은 연령대 인구는 1,465만명으로 한국과 마찬가지로 전체 인구의 11.7%였습니다.
일본 총무성은 1982년 이후 41년째 어린이 인구가 감소세로, 비교 가능한 통계가 있는 1950년 이후 가장 적다고 집계했습니다.
인구가 4천만 이상인 전세계 35개국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어린이 인구 비율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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