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내각 지지율 41%…출범 후 최저 수준 추락

기시다 후미오 일본 내각의 지지율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46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41%로 2주 전 조사보다 6%p 하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참의원 선거 직후 57%에서 두 달 새 16%p나 급락한 수치입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 비율은 47%로 직전 조사 대비 8%p 상승해 내각 출범 후 가장 높아졌습니다.

지지율 하락은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국장 반대 여론과 통일교와 자민당 사이의 접점에 대한 비판 여론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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