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어린이날, 절기 '입하' 초여름 더위…동해안 대기 건조

연합뉴스TV 202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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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어린이날, 절기 '입하' 초여름 더위…동해안 대기 건조

오늘은 여름이 시작되는 절기, '입하' 이자 100번째 맞는 어린이날입니다.

어린이날을 반겨주듯 하늘도 쾌청하고 공기질도 깨끗해서 야외 나들이 즐기기 참 좋은 날씬데요.

다만 햇볕이 기온을 크게 끌어올리면서 다소 덥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 25.2도, 강릉 27.8도, 대구 28.1도로 초여름 수준의 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따사로운 햇살만큼이나 자외선도 강하게 내리쬐고 있는데요.

오늘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높음'~'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도 오늘만큼이나 온화해 자외선 지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외출 시 모자나 선글라스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맑은 날씨 속에 대기는 점점 메마르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돼있습니다.

게다가 바람도 강하게 불고있어서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 예방에 힘써야겠습니다.

아무리 작은 불씨라도 바람을 타고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만큼, 불씨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에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고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제주 산간에는 오후에 5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서와 경기 북부는 내일 밤에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비구름은 점차 확대돼서 주말인 모레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연제 기상캐스터)

#초여름 #자외선 #건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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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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