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나토 사이버방위센터 정회원 가입…아시아 최초

우리나라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NATO) 사이버방위센터에 정회원으로 가입했다고 국가정보원이 밝혔습니다.

아시아 국가가 이 기구의 정회원이 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정원 사이버안보 책임자는 오늘(5일)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시에 있는 사이버방위센터 본부에서 가입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세계 최고 권위의 사이버안보 기구인 나토 사이버방위센터는 2007년 러시아의 해킹으로 에스토니아 국가 시스템이 마비된 것을 계기로 이듬해 5월 발족했습니다.

한국의 가입으로 이 기구 정회원은 총 32개국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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