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뽈터뷰] 슈퍼맨이 된 거인들…공은 여기서 멈춘다!
잠실구장에 나타난 슈퍼맨! '거인들의 거인' 202cm KBO 최장신, 피터스가 날았습니다.
선발로 나온 김진욱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자 이 정도는 별거 아니라는듯 손가락으로 화답하네요.
슈퍼맨이 되고 싶은 '슈퍼루키' 조세진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선발 이인복은 내적 기쁨을 드러냈는데요. 아주 좋아하는 표정이죠?
롯데에는 슈퍼맨이 왜 이렇게 많은 걸까요? 정훈도 두고만 볼 수 없었습니다.
2사 만루에서 LG 서건창의 타구를 흡수해버렸는데요. 롯데 팬들,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습니다.
안치홍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기억에 남는 수비가 너무 많은데요. 좌타자들한테 2루 땅볼 애매한 게 좀 많았거든요. 그런 거를 치홍이 형이 다 건져줬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습니다."
지난주 팀 최소 실책, 최고 수비율을 기록한 롯데. 롯데 자이언츠가 아니라 롯데 슈퍼맨스라 불러도 전혀 손색이 없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뽈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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