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도 방문 희망...펠로시 "가장 강력한 제재 필요" / YTN

YTN news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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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위급 인사의 우크라이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도 방문을 원하지만 당장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에 이어 폴란드를 찾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가능한 가장 강력한 군사 대응과 가장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과 지지를 약속했습니다.

또 지난 주말에는 미국 정부 권력서열 3위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우크라이나를 찾았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 난민이 가장 많이 몰려든 옆 나라 폴란드를 방문해 감사 인사를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에 대해 가장 강력한 군사 대응과 가장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주의가 독재 국가를 이길 수 있도록 추가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려 계속 일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이처럼 미국 최고위 인사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방문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도 방문하고 싶어 하지만 아직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젠 사키 / 미국 백악관 대변인 :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지만, 현시점에서는 어떤 계획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폴란드로 철수한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 대사관은 이번 달 말까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로 복귀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크리스티나 크비엔 대리대사는 앞으로 1∼2주간 미국 외교관들이 우크라이나로 당일 출장을 계속할 것이라며 상황을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도 외교관은 왔다 갔다 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나라에 있는 것이라며 외교관을 키이우에 데려오기 위해 대사관을 다시 여는 게 목표라고 확인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





YTN 강태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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