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크라이나 한국대사관, 수도 키이우로 복귀
우크라이나 전황을 피해 거처를 옮겼던 주우크라이나 한국 대사관이 수도 키이우로 돌아갔습니다.
외교부는 "지난 3월 체르니우치 임시 사무소에서 공관 업무를 해오던 김형태 대사와 직원 일부가 어제(30일) 키이우로 복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대사관은 내일(2일) 업무를 재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정부와의 협조 하에 재외국민 보호와 외교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임시 사무소에서 남은 직원들은 현지 정세를 보며 단계적으로 키이우로 복귀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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