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고 선선한 휴일…중부 강한 바람 주의

[앵커]

5월의 첫날인 오늘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한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죠.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 예상과는 달리 황사 걱정도 없고 하늘도 맑게 드러났습니다.

다만 현재 서울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오늘 오후부터 저녁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순간 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강원 북부는 오늘 밤부터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는데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 전국의 공기 질 양호합니다.

대부분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다만 황사의 영향권에 든 강원 영동지역은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 18.5도, 광주 18.3도로 선선합니다.

그 밖의 지역도 대부분 20도를 밑돌며 평년보다 3도에서 4도 정도 낮은데요.

앞으로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며 예년의 봄 날씨를 회복하겠고 어린이날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5도까지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앞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주 후반에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방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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