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맑고 일교차 커…강한 자외선 주의

연합뉴스TV 202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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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맑고 일교차 커…강한 자외선 주의

[앵커]

휴일인 오늘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해지는 만큼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작년 이맘때쯤에는 나들이를 즐기는 시민들로 북적이던 청계천인데요, 오늘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제법 한산한 모습입니다.

날이 좋아서 오늘도 불필요한 외출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전국 대부분 지역에 쾌청한 가을 하늘 드러나 있고요, 호남지역만 갈수록 흐려지다가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겠습니다.

늦은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지만 그래도 공기질만큼은 더없이 깨끗합니다.

연일 미세먼지 농도 좋음 단계를 보이고 있고요, 초미세먼지 수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30분씩 세 번, 환기해서 오염된 공기를 배출시켜주시기 바랍니다.

가을볕이 기온을 크게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은 25.6도, 대전 26도, 광주 25.8도로 아침보다 10도가량 껑충 높아졌는데요.

이렇게 낮에는 자외선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볕이 강하지만, 해가 지면 날이 금세 쌀쌀해집니다.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 속에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동해안은 모레까지 너울로 인한 파도가 매우 높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고요.

추석 연휴 기간 날씨 살펴보면요, 수요일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목요일과 금요일에 걸쳐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귀경길 일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추석이 지나고 나면 주 후반으로 갈수록 날은 갈수록 쌀쌀해지며 가을색은 더 깊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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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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