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공식 집권 10년과 김일성 주석 생일 110주년,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 등 대형 행사가 몰렸던 4월을 마감하며 김정은 국무위원장 우상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면 사설을 통해 뜻깊은 4월을 계기로 북한이 만방에 힘을 떨칠 수 있는 것은 김정은 위원장 덕분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그러면서, 군과 주민들에게 김 위원장의 유일 영도 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해 온 나라를 하나의 생명체로 만들어야 한다고, 충성을 독려했습니다.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들은 지난 25일 열병식 이후 김 위원장을 '만고절세 영웅', '또 한분의 태양'이라고 묘사하며 우상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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