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측 "검수완박 국민투표 제안...지방선거 때 묻자" / YTN

YTN news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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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검수완박 법안과 관련해 국민투표에 부치는 안을 윤석열 당선인에게 보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 실장은 어제(27일)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 때 국민의 뜻을 묻는 방안을 당선인에게 제안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형사사법 체계의 근간을 뒤흔드는 일은 차기 정부와 의논하고 충분히 국민적 공감대도 얻어야 한다면서, 그럼에도 문 대통령이 민주당과 야합한다면 헌법 정신을 지키기 위해서 국민 뜻을 직접 물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장 실장은 지방선거 때 국민투표를 부치면 비용적 측면에서도 크게 부담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은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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