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문가 "북 고체연료 미사일 조만간 시험 발사 가능성"

미국의 북한 전문가들은 조만간 북한이 고체연료 미사일 등을 시험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앤킷 판다 카네기 국제평화기금 선임연구원은 "북한이 항일 유격대 90주년 열병식에서 역대 최대로 알려진 ICBM을 공개했다"며 "아직 시험비행이 이뤄지지 않은 3종의 대형 고체연료 미사일을 확인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 중 하나가 조만간 시험 발사된다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전문가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제 핵무기 공격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핵무기를 사용하려는 북한의 기준이 낮아져 우려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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