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교양학부 초빙교수 / 이종훈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6·1 지방선거를 40여 일 앞두고여야의 대진표가 하나둘 확정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선에서 거둔 승기를 지방선거까지 이어가겠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만큼은 질 수 없다. 이렇게 벼랑 끝 승부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유용화 한국외대 교양학부 초빙교수,이종훈 정치평론가와 정국 현안 정리해 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이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불출마로 송영길, 박주민, 김진애 후보의 3자 대결로 정리가 됐습니다. 평론가님, 그런데 박영선 전 장관 같은 경우에 민주당에서 출마를 기다려온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결국 불출마하겠다, 이런 입장을 밝혔어요.
[이종훈]
그렇습니다. 개인적인 사유를 들기도 했고 그렇기는 한데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전제한다면, 그러니까 흔히 하는 얘기로 승산이 있다고 판단을 내렸으면 아마 이번에 출마하겠다고 의사를 피력했겠죠. 그런데 전반적으로 최근에 여론조사 흐름을 통해서도 우리가 파악할 수 있듯이 오세훈 현 시장을 이기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이런 판단을 내린 것 같아요.
그런 상태에서 지난번에 보궐선거 당시에 나와서 한 번 패한 바가 있는데 또 재차 또 패하게 되면 정치적으로는 어떻게 보면 상당히 타격을 입는다, 이렇게 봐야 되는 거죠. 그래서 아마 그런 상황을 피하고 싶었던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3자 대결로 확정이 됐는데 경선 방식을 보니까요. 교수님, 여론조사를 100% 반영하는 국민참여 방식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는 권리당원 50%에 국민 여론조사 50%, 이런 식으로 치르지 않았습니까?
[유용화]
글쎄요, 저도 좀 그건 명분을 너무 앞세운 것 아니냐라는 생각도 들어요. 물론 100% 한다고 하면 더 폼이 날 수도 있지만. 그런데 서울시장 후보 경선 아니에요? 그러면 국민보다도 서울시민 50%, 그리고 당원, 권리당원 포함한 당원 50% 하는 것이 제가 봤을 때는 일반적이고 적절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당원을 넣어야 되는 이유가 뭐냐 하면 지금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같은 경우는 ... (중략)
YTN 지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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