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의 한일 정책협의대표단장을 맡은 정진석 국회 부의장은 "당선인은 한일 관계를 복원하고 개선하는 게 국익이라는 기본 인식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단장은 방일을 하루 앞둔 오늘(23일) 기자들과 만나 "한일 관계를 최악의 상태로 계속 방치할 수 없다는 게 당선인의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당선인은 양국에 공통으로 이익이 되는 미래 협력 관계를 지향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단장이 이끄는 한일 정책협의대표단은 내일(24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일본 외무성을 비롯한 행정부와 국회, 재계, 언론계, 학계 인사 등을 면담할 계획입니다.





YTN 홍주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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