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대 범죄로 축소…"중수청 출범 후 수사권 폐지"
여야가 박병석 국회의장의 '검수완박' 중재안을 전격 수용하고, 다음 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중재안에는 검찰의 수사 범위를 6대 범죄에서 2대 범죄로 축소하되, 중대범죄수사청이 출범하면 직접수사권을 폐지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 검찰 지휘부 총사퇴…"단호히 반대"
여야가 검수완박 중재안에 합의하자 김오수 검찰총장을 비롯해 전국의 고검장들이 줄줄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중재안은 검수완박 법안의 시행시기를 잠시 유예한 것에 불과하다"면서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국힘 경기지사 후보 김은혜…민주 4파전
국민의힘의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장동 저격수'로 이름을 알린 김은혜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경선은 김동연 전 새로운물결 대표, 안민석.조정식 의원, 염태영 전 수원시장 등이 4파전 구도로 결과는 이르면 월요일 가려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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