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조태현 /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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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이래 최대 사업 '둔촌주공' 공사 중단...결론은 "돈 문제" / YTN

YTN news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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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조태현 / 경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단군 이래 최대 사업이라고 했던 둔촌주공. 이곳 공사가 중단됐다고요?

[기자]
사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돈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 둔촌주공이 단군 이래 최대 사업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재건축 이전에도 6000세대가 되는 엄청난 대단지였고요. 워낙 크다 보니까 안에 초중고등학교가 다 있는 그런 단지입니다.

이게 재건축이 끝나면 1만 2000가구가 되는 엄청나게 큰 단지가 되는데요. 지금 공사비 증액이 문제가 되면서 공사를 멈춘 상태입니다. 시공단과 전임 집행부가 지난해 공사비 증액 계약을 체결을 했는데 이게 5600억 원가량입니다.

그런데 새 집행부가 법적으로 또 절차적으로 문제점이 많다면서 이걸 취소하는 안건을 의결했고요. 또 법적인 조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극적 합의, 이러한 전망들은 없습니까?

[기자]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닙니다. 지금 일단 조합에서는 강경 입장을 약간 후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여론이 조합에 그렇게 우호적인 상황은 아니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시공단 측의 증액에 대해서 시공단 측이 조합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준다는 가정 하에 공사비 증액을 받아들일 수 있다, 이런 입장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단 시공단에서는 약간 싸늘한 반응이에요, 신뢰가 무너졌다고. 거기다가 지금 금융 문제도 있고 해서 이게 극적인 타결 가능성도 제기는 되고 있는데요. 어찌됐든 지금은 공사 중단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고요.

이렇게 되면 시공단도 피해를 볼 수밖에 없고 조합도 물론 피해를 보고 그리고 입주를 기다리시는 분들, 또 청약을 대기하시는 분들 모두가 피해자가 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서로 양보해서 빨리 어떤 해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YTN 조태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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