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의 공천 배제를 비롯해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공천 문제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좀 더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밤 9시부터 국회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고용진 수석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고 대변인은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후보 배제 여부와 향후 공천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방식 등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면서 추가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비대위원 사이에 상당한 이견이 있고 시간 제약이 있지만, 하루 이틀 정도 숙고해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선할 것인지, 특정 후보를 정하는 방식으로 할 것인지부터 다시 논의해야 하는 만큼 판단을 보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어젯(19일)밤 내부 회의를 거쳐 송 전 대표와 박 의원을 서울시장 후보 공천에서 배제한 바 있습니다.





YTN 엄윤주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420233838931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