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 특급' 케이타, 가장 빛나는 별로 반짝...양효진도 MVP / YTN

YTN news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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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특급' 케이타가 올 시즌 가장 빛난 별, 프로배구 MVP에 뽑혔습니다.

현대건설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끈 양효진도 생애 두 번째 최우수선수가 됐습니다.

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승을 놓치고 코트에 엎드려 아쉬움의 눈물을 쏟았던 KB손해보험의 케이타!

MVP 트로피를 받아들자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V리그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쓰며 득점왕 2연패, 55%가 넘는 공격 성공률 등 압도적인 기량을 펼쳤습니다.

남자부 2위 팀에서 MVP가 나온 건, 5년 전 현대캐피탈 문성민 이후 통산 두 번째입니다.

[케이타 / KB손해보험 라이트 : 마침내 MVP를 수상했네요, 너무 행복합니다. 한국에서 더 뛰고 싶습니다.]

여자부에서 가장 빛난 별은 현대건설 정규리그 1위의 주역, 양효진이었습니다.

올 시즌 블로킹과 속공 1위로 역대 최다 15연승, 역대 최고 '9할 승률'을 이뤄냈습니다.

MVP는 2019-2020 이후 2년 만인데, 2년 전과 올해 상황이 같습니다.

선두를 달리던 중 코로나로 리그가 조기 종료되며 우승 타이틀을 챙기지 못한 아쉬움을 MVP로 달랜 겁니다.

[양효진 / 현대건설 센터: 너무 여운이 남는 시즌인데요, 그래도 팀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정말 최고의 시즌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신인왕의 영예는 실업리그 출신의 도로공사 이윤정과 OK금융그룹 박승수에게 돌아갔습니다.

YTN 신윤정입니다.





YTN 신윤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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