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맑고 일교차 큰 봄 날씨…내륙 곳곳 건조주의보

연합뉴스TV 202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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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맑고 일교차 큰 봄 날씨…내륙 곳곳 건조주의보

이번 주말 동안 완연한 봄을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파란 하늘과 따스한 봄 햇살이 함께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일교차가 커서 옷차림을 가볍게 하시더라도 여벌의 겉옷은 챙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 19.6도, 대구가 19.9도 등 대부분 2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한데요.

해가 지면 금세 쌀쌀해지겠습니다.

특히 내륙 지역에서는 일교차가 15도에서 크게는 20도까지도 벌어지겠습니다.

대기는 다시 건조해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를 기해서 서울과 대구를 비롯한 내륙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야외활동이 많은 계절인 만큼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입니다.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의 하늘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전국의 공기질도 '좋음'에서 '보통'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내일은 대기가 정체하면서 수도권과 충남 등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전과 밤에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7도, 강릉 11도, 부산 10도로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20도, 강릉 22도, 대구 23도 등으로 20도를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앞으로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며 더 따뜻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주말날씨 #건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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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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