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실 인선에 대해 시간이 좀 걸린다고 말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어제(15일) 서울 통의동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음 주 대통령실 인사 발표는 어렵겠느냐는 질문에 좀 봐야 된다며 인원도 많다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전날 안철수 인수위원장과의 회동 이후 대통령실 인선에 변화가 있을 것이냐는 물음에는 인사라는 것은 다양한 추천을 듣고, 대한민국 인재 풀도 보고 해서 가장 최적임자를 선발하는 인사를 하자고 얘기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고심하는 부분이 어떤 것이냐는 질문에는 인사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말하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오늘 경기 안산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에는 다른 일이 있어서 참석하지는 않고 조화를 보낸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엄윤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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