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오늘 아침 불이 났습니다.
지금은 대응 1단계로 큰 불길은 잡혔으나 연료저장장치가 다 탈 때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인철 기자!
[기자]
네, SK 에너지 울산공장입니다.
현재 화재 상황을 설명해 주시죠?
[기자]
불이 난 곳이 공장의 에너지 저장장치를 보관하는 곳입니다.
자체 발전한 전기 일부를 저장하는 3층 건물 2층에서 났습니다.
이 시설은 2018년에 설치됐고 용량은 50kw 규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방은 불이 나자 바로 출동해 진화에 나섰는데, 다른 곳으로 옮겨 붙지 않도록 대응해 왔고, 지금은 다른 시설로 더 이상 번지지 않도록 대응 중인데, 일단 초진 상태입니다.
장치 폭발이나, 또 다른 곳으로의 확진 등의 대응은 잘 이뤄져 안정화에 들어갔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이 장치를 냉각시켜야 하는데, 장치가 다 탈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합니다.
불이 난 것은 오늘 새벽 6시 20분쯤이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소방차 20여 대와 소방인력 80여 명이 투입됐으며, 인명 피해는 아직 없습니다.
화재 발생 당시 워낙 연기가 많이 나다 보니 인근 주민들의 제보가 잇따랐습니다.
지금까지 SK 울산공장에서 YTN 김인철입니다.
YTN 김인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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