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전격 회동을 통해 '공동 정부' 추진 의지를 재확인한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다시 업무에 복귀합니다.
새 정부 내각 인선을 둘러싸고 불거진 갈등설도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안 위원장의 출근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안철수 /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
공동정부 정신이 훼손될 만한 일이 있었습니다마는 다시 국민들께 실망을 끼쳐드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그리고 인수위원장으로서의 업무는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위한 엄중한 일이기 때문에 임기 끝까지 제가 최선을 다해서 우리 국가를 위해서 일을 완수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국정 전반에 대해서 인사라든지 정책에 대해서 심도 깊게 논의를 하기로 했고 특히 보건의료, 그리고 과학기술, 또한 중소벤처, 그리고 교육 분야에 대해서는 더 제가 전문성을 가지고 더 깊은 조언을 드리고 관여하기로 했습니다.
YTN 김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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