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윤석열·안철수 '파열음'...공동정부 구상 '삐걱' / YTN

YTN news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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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천하람 /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 김준일 / 뉴스톱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사라진 안철수계. 2차 내각 인선 발표 때도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추천한 인사는 포함이 안 된 것으로 그렇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안철수 인수위원장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보고 오겠습니다.

[안철수 / 인수위원장 (어제) : (위원장님, 오늘 내각 인선 발표가 나왔습니다.) 다음에 일정이 있어요. (공동정부 구상에는 문제가 없는 건가요?)]


어제 안철수 위원장이 나서는 길에, 인수위에서요. 기자들이 붙어서 물어본 거예요. 오늘 내각 인선 발표가 나왔는데 한말씀 해 달라 그랬더니 다음에 일정이 있어요.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대답을 회피한 거죠. 그리고 기자들이 공동정부 구상에 문제가 없는 건가요? 이렇게 물었는데 여기에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상태라고 볼 수 있을까요?

[김준일]
안 좋은 상태죠. 대단히 안 좋은 상태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고 그동안 안철수 위원장, 기자들하고 굉장히 기분 좋게 계속 얘기하셨어요. 보시면 알겠지만 설명도 잘하고 그랬는데 이미 내가 추천을 했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 논의를 하거나 그런 부분들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런 식의 말을 했었잖아요.

사실 안철수 위원장의 화법이나 이런 걸로 봤얼 때는 굉장히 강하게 얘기를 한 겁니다. 불만을 강하게 얘기한 것으로 보여요. 그러니까 굉장히 훌륭한 사람들이라 했는데. 특히 1차 인선이 관건이었거든요.

1차 때 발표가 된 게 과기부 장관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인데 여기에 안철수 후보 시절에 이를테면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하겠다. 그리고 내가 의사 출신이다 보니까 보건복지 전문다 그러니까 여기에 상당수의 전문가군들을 추천했는데 여기에서 다 본인이 추천한 사람이 안 되는 걸 보고 굉장히 국민의당에서는 부글부글 끓었다.

제가 그런 얘기를 들었어요. 그런데 2차에서 그러면 면을 세워주는 차원에서 한두 명이라도 들어가겠지 그래야는데 그것까지 없으니까 사실은 말문이 닫혀버린 거죠. 할 말이 없는 거죠, 그러니까. 그러니까 그냥 외면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도시락 만찬도 다른 일정 있다. 그리고 조금 전... (중략)

YTN 김정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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