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 해저공간 모델입니다.
5명이 체류하는 수심 50m의 '해저공간' 건설 기술을 확보하는 게 목표인데, 먼저 수심 30m에 3명이 체류하는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해저공간 창출과 활용 기술개발추진계획'을 밝혔습니다.
[송철호 / 울산광역시장 : 해저 거주를 위한 공간 설계와 시공, 운영, 유지관리기술을 개발, 실증하는 해양분야 최첨단 기술 연구개발사업입니다.]
올해는 성능시험장과 해저 지질 특성을 파악하는 기초형식의 개념 설계를 진행하고, 2026년까지 수중 무인 시공과 에너지 공급, 통신과 체류자의 건강 유지관리 등의 기술개발이 진행됩니다.
5년 동안 추진되는 이 사업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현대건설 등 23개 기관과 기업, 연구소가 참여하고, 394억 원이 투입됩니다.
[한택희 / 한국해양과학기술원 : 울산 앞바다가 다른 지역에 비해 지반 조건이나 수질조건이 우수하기 때문에….]
개발된 기술은 울산의 조선해양플랜트 산업과 협업하게 됩니다.
육지와 독립해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해저공간 기술은 울산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YTN 김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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