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신규확진 16만4천여명…금주 '포스트 오미크론' 발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만명 4천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코로나19를 풍토병처럼 관리하는 '엔데믹 시대'로 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가 다시 커지고 있는데요.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신규 확진자가 16만 4,481명 나왔습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2~3주 뒤면 10만명대 초반 수준까지 확진자가 떨어질 거라는 분석을 내놨는데요. 현재 추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정부가 이번 주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때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체계'를 함께 공개한다는 방침입니다. 지난해 11월 시도된 '단계적 일상회복'이 방역조치 해제에 초점을 뒀다면, 이번엔 어떤 부분에 무게를 싣게 될지, 수위는 어느 정도가 될까요?
코로나19는 현재 페스트, 탄저병 등과 같이 '1등급' 감염병으로 지정돼 있죠.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감염병 등급조정을 두고 늦지 않게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는데요. 만약 2등급으로 조정되면 어떤 점이 달라지나요?
코로나19에 감염이 되면서 항체를 가진 사람들이 늘다 보니 곧 '엔데믹'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는데요. 교수님께서는 엔데믹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식약처가 타액 검체를 기반으로 하는 자가검사키트 1개 품목의 허가 심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허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신가요?
소아 코로나19 감염이 크게 늘면서 영유아 자녀를 둔 집마다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0∼9세 연령층의 경우 2명 중 1명꼴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위중증 치료를 받거나 사망하는 소아도 발생하고 있는데, 백신 접종 필요성과 이어질까요?
보건소의 선별진료소와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하는 신속항원검사가 내일부터 중단됩니다. 내일부터는 동네 병·의원을 방문하거나,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자가검사키트로 신속항원검사를 할 수 있는데요.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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