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신규확진 7,009명…다음주 오미크론 우세종

연합뉴스TV 202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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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신규확진 7,009명…다음주 오미크론 우세종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어제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한달만에 다시 7천명대로 올라섰습니다.

다음주 중반쯤엔 오미크론 감염자 비중이 전체 확진자의 절반을 넘어서며 우세종이 될 전망인데요.

자세한 소식, 김경우 인제대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신규확진자 수가 연일 6천명대(확인)를 기록하고 있고, 오미크론 검출률이 5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지금 추이대로라면 다음주엔 우세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현재 상황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오미크론이 본격 확산되면서 정부가 오미크론 대응체계로의 전환을 시작했습니다. 일단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광주와 평택 등에서만 26일부터 고위험군에 집중하는 검사체계를 시행하기로 했는데요. 그렇게 되면 검사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이라고 보십니까?

그럼 증상이 있더라도 경미한 증상이라고 한다면 PCR검사를 받을 수 없게 되는 건데요. 이 경우엔 어떻게 확진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건가요?

급증하는 확진자 관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증환자를 제외한 백신 접종 완료자의 격리관리 기간도 10일에서 7일로 단축됩니다. 이때 3차 접종자는 7일 후 격리해제되는 반면, 나머지는 7일 격리해제 후 추가 3일간 자율적인 자가격리가 권고된다고 하는데요. 이때의 자율적인 권고라고 한다면 어떤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는 건가요?

정부가 지금까지는 장례 관련자들의 감염을 우려해 '선 화장, 후 장례' 지침을 권고해왔는데요. 27일부터는 코로나19 사망자도 장례를 먼저 치른 후 화장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과거에 비해 장례 절차 중의 감염 우려가 낮다고 보는 건가요?

한편, 게임체인저로 기대를 모았던 먹는치료제의 투약이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투약이 저조하면 그만큼 전체적인 효과가 나는데도 시간이 걸릴 텐데요. 투약율이 저조한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정부가 먹는 치료제의 투약이 예상보다 저조하자 투약 기준을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낮추는 등 투약 대상 확대에 나섰는데요. 투약 대상 연령을 낮춘다면 투약률이 높아질 거라고 보십니까?

먹는 치료제를 처방 받은 일부 환자들 중에는 부작용을 우려해 투약을 거부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지금까지는 먹은 일부 환자들 중 복용 후 3~4시간 동안 쓴맛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만 많다고 하던데, 이외에 특별히 부작용을 겪은 사례는 없는 건가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연구한 결과, 추가 접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을 때 입원하는 것을 막는 데 90%의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반면에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2회만 맞았을 땐 57%였다고 하는데요. 무엇을 의미한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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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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