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두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 A 씨가, 죽을죄를 지어 죄송하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 오후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5일 서울 금천구에 있는 자택에서 9살·10살 난 두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고, 생활고에 시달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임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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