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빨라진 용산시대...취임 첫 날부터 '용산 집무실' 가능할까? / YTN

YTN news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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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박성준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주혜 /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용산 시대 개막 시계가 빨리 돌고 있습니다. 오늘 정국 현안들 진단하겠습니다. 여당인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야당인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 초대했습니다.

우선 조금 전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안철수 위원장이 정부조직 개편을 일단은 지금 조직대로 해서 내각 인선 발표하고 여성가족부 장관도 일단 인선한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우선 국민의힘 의원이시니까. 잘 된 결정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전주혜]
저는 잘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은 바뀌는 정부부처의 장관을 임명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사실 정부조직법을 어떻게 할지 정해져야 되는 것도 있고 그리고 또 저희가 민주당과도 협의 절차를 거쳐야 되겠죠.

민주당이 다수 석을 가진 정당이기 때문에. 그래서 민주당과의 추가 협의도 거치고 그리고 또한 공청회를 통해서 다양한 의견 수렴도 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조금 더 내실 있는 정부조직 개편안을 만드는 것이 좋겠다. 이렇게 인수위에서는 판단을 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지금은 정부조직법 개편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거보다는 민생 현안에 대한 정책을 제시하고 또한 이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 오히려 중요하기 때문에 오늘 안철수 위원장이 말씀하신 것처럼 일단 민생 현안에 집중을 하면서 여러 의견을 경청을 해서 정부조직안은 정부 출범 이후에 좀 더 내실 있는 그런 방향으로 잡히는 것이 저는 올바른 수순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그런 기류가 좀 있었습니까, 공감대가? 아니면 오늘 갑자기 결정이 발표된 겁니까?

[전주혜]
그런 이야기는 지난주부터 계속 나왔죠. 그리고 특히나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정부조직 개편안이 그냥 대통령이 임기가 시작한다고 해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이것은 법 개정이 필요하죠.

그렇기 때문에 사회적 공감대도 물론 중요하고 그리고 또한 민주당과의 협의도 굉장히 중요하고 이런 면에서는 여러 가지를 감안해서 저희는 지난주부터 그것을 미룰 수 있다, 이런 얘기가 계속 나와서 이게 갑자기 결정된 것은 저희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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