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궁 "외교관 축출 계속되면 관계 단절"
서방 국가들의 러시아 외교관 추방이 잇따르는 가운데 러시아가 외교 관계 단절을 언급하며 경고에 나섰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시간 6일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외교관 추방은 외교 관계의 창을 닫는 결정이라며, 계속된다면 외교관계 단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부차에서 러시아군의 민간인 학살 정황이 드러나자 유럽 국가들은 러시아 외교관 추방을 결정했고, 현재까지 이들 국가에서 추방된 러시아 외교관 수는 200명이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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