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 피싱'에…디지털성범죄 피해남성 2배로 늘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가 지원한 남성 피해자가 전년의 2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지난해 지원센터에서 총 6천900여 명에게 상담과 피해 촬영물 삭제지원 약 18만8천 건의 지원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피해자를 성별로 보면 여성이 5천100여 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남성도 1천800여 명으로 전년의 2배 수준에 달했습니다.
남성 피해자가 급증한 건 불법 촬영 협박, 이른바 '몸캠 피싱' 피해가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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