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보수 모두 중용한 한덕수...전문성이 최대 강점 / YTN

YTN news 202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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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의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된 한덕수 전 총리는 경제 관료 출신으로 진보, 보수 정권 가리지 않고 중용된 전문성이 최대 강점입니다.

국회 인준 절차를 통과한다면 진보와 보수 정권 모두에서 국무총리를 지내는 진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박서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정통 관료 출신으로 무엇보다 업무 능력이 최대 강점으로 꼽힙니다.

1970년 행정고시 8회로 공직 사회에 첫발을 들인 후 주요 경제 부처를 두루 거치며 일찌감치 전문성을 쌓았습니다.

김대중 정부의 경제수석, 노무현 정부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역임한 데 이어, 2007년엔 국무총리로 지명돼 인사청문 절차를 무난히 통과했습니다.

[한덕수 / 당시 국무총리 내정자 (지난 2007년) : 경제 운용과 주요 국정 과제의 마무리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 이를 통해서 첫째 우리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진 보수 정권에서도 한 후보자는 곧바로 중책을 맡으며 그 전문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초대 주미한국대사로 임명돼 한미 FTA 후속 협상을 성공적으로 매듭지었습니다.

[한덕수 / 당시 주미한국대사 (지난 2010년) : FTA 비준에 대한 국민의 지지를 미국 내의 지지를 좀 더 확고하게 하기 위해서 미 행정부 또 의회에 대한 설득 작업을 해나갈 예정으로 있습니다.]

이처럼 한 후보자는 진보, 보수 정권 가리지 않고 요직에 중용되며 그 능력에는 이견이 없다는 게 세간의 평입니다.

특히 실무형 관료 출신으로 정치색이 옅고, 국회 인준 절차를 무난히 통과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새 정부의 초대 총리로 낙점된 배경으로 꼽힙니다.

한 후보자가 인사청문을 거쳐 총리직을 맡게 된다면 진보와 보수 정권 모두에서 국무총리를 맡는 진기록을 세우게 될 전망입니다.

YTN 박서경입니다.




YTN 박서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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