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中 최대 정치 행사 '양회' 개막...경제 시험대 오른 시진핑 / YTN

YTN news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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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임성호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유혜미 교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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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경제는 유혜미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와 함께합니다.
교수님 어서 오세요. 오늘은 중국 경제 이야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최근 중국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다, 쉽지 않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오늘부터 중국에서 양회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 양회가 어떤 건지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죠.

[유혜미]
양회라고 하는 것은 2개의 회의를 의미하는데요. 2개의 회의 중에 하나는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고요. 다른 하나는 전국인민대표회의입니다. 전국인민대표회의는 우리나라의 국회와 비슷한 성격이라서 중국의 정치와 경제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회의라고 볼 수 있고요. 그다음에 정치협상회의는 국정 자문기구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두 가지 회의가 매년 연례행사로 한 3월 중에 열리거든요. 개최되기 시작한 게 1959년부터 양회로 개최가 되기 시작했는데 여기에서 주요 경제 정책 방향이 발표될 것이기 때문에 현재 녹록지 않은 중국 경제 상황을 봤을 때 앞으로 어떤 것을 전망할 수 있을지 알 수 있게 되는 중요한 행사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교수님, 중국 경제는 저희가 수차례 보도를 했지만 부동산 침체나 디플레이션 압박이나 실업난 등등 여러 요인들로 인해서 중국 경제도 좋지 않잖아요. 이번 양회 때도 경제해법에 대해서 나올 수 있는 이야기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유혜미]
그렇습니다. 일단 경제 전체적으로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올해 경제성장률을 어느 정도 목표치를 설정할지가 굉장히 관심이 가고 있는데요. 일단 주요 국제기구에서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4%대 중반 정도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2% 성장을 했는데 그 정도의 성장도 이어가기가 어렵다고 보고 있는 건데요. 그런데 이번에 양회에서도 아무래도 중국 경제가 5% 이상의 성장을 하겠다고 발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요. 그것을 위해서 여러 가지 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일단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기 때문에 부동산 경기를 부양할 수 있는 부양책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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