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당국자 "북 핵실험 준비…곧 ICBM 시험도"
우리 군이 북한이 4년 전 폭파한 풍계리 핵실험장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판단한 가운데, 미국 정부도 북한이 핵 실험 준비를 시작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미국 당국자 말을 인용해 북한이 최근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갱도 굴착과 건설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이르면 수주 안에 ICBM으로 예상되는 탄도미사일 추가 시험에 나설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CNN 방송은 "미 국방부가 이에 대한 대응 조처로 전략폭격기 비행 등 훈련 강화를 검토하고 있으며 한국, 일본과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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