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김재원 신경전…공관위, 페널티 재논의키로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대구시장 출마 예정자들 간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어제(28일) 당 최고위와 공천관리위 앞으로 공식 의견서를 제출하고 '현역 의원 10%, 무소속 출마 이력 15%' 페널티 규정 의결에 참여한 김재원 최고위원의 사퇴와 함께 공천룰 재논의를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 최고위원은 어제(28일)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최고위원직을 사퇴했습니다.

다만 페널티 문제는 아직도 남아있는 상황인데,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29일)로 예정된 공관위 첫 회의에서 해당 문제를 우선 검토한 뒤 최고위에 재논의 요청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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