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이재명-이낙연 회동…윤석열-홍준표 신경전 가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민주당 경선이 끝난 후 2주 만에 전격 회동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후보와 홍준표 후보의 신경전은 더욱 거세지고 있는데요.
한상익 가천대 교수· 정태근 시민을위한정책연구원 원장,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 양측은 오늘 회동에서 문재인 정부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아무래도 용광로 선대위 구성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겠죠?
대장동 의혹이 아직 현재 진행 중이고 경선 컨벤션 효과도 전무했던 만큼 이번 만남은 이 후보에게 가뭄의 단비가 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입니다. 이낙연 전 대표가 이재명 후보가 요청한 선대위 상임고문을 맡기로 한 것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될까요?
내일 이재명 후보는 경기지사직을 내려놓을 예정이고, 조만간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도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문 대통령 유럽 순방 전 27일쯤 이뤄질 거란 관측입니다. 이 후보의 본선 행보가 본궤도에 올랐다고 볼 수 있을까요?
이재명 대선 후보가 경기도 국정감사라는 고비를 넘겼지만, 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눈에 띄는 지지율 반등으로까지 이어지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여야의 공방이 본선까지도 이어질 거란 전망인데, 본선 경쟁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윤석열 후보의 개 사과 사진을 놓고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캠프는 마지막 경선 토론을 마친 뒤 다음 달 초 광주를 찾겠다고 밝혔는데요. 싸늘하게 식은 호남 민심이 돌아설 수 있을지, 어느 정도 수습이 가능하리라 보세요?
윤석열, 홍준표 후보의 신경전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홍 후보는 윤석열 캠프의 중진 영입을 공천 미끼로 영입했다며 질타에 나섰고, 윤 후보 홍 후보 부인 이순삼씨의 후원회 관리를 정면 겨냥했는데요. 양측의 공방전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제3지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부총리는 오늘 가칭 '새로운 물결'이란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신당 창당에 시동을 겁니다. 안철수 대표의 출마 선언도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거대 양당의 대결 구도 속에서 이들의 행보가 어떤 변수가 되리라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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