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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민 74% "미 참전 불가피"…바이든 지지율 다시 고전

연합뉴스TV 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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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민 74% "미 참전 불가피"…바이든 지지율 다시 고전

[앵커]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가 한 달을 넘어선 가운데 미국인의 우려가 급속도로 확산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인 10명 중 7명은 미국이 참전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에 대한 신뢰도는 그의 지지율만큼이나 저조했습니다.

김효섭 PD입니다.

[리포터]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처음으로 유럽을 찾은 조 바이든 대통령.

동맹국들의 환영을 받았을지는 모르지만, 미국 국민은 그의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이 미덥지 않다는 반응입니다.

NBC방송이 바이든 대통령의 유럽 방문 직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제대로 대처할 것으로 믿느냐는 질문에 28%만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습니다.

또한 응답자의 74%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병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고, 특히 57%는 미국이 이미 러시아와 전쟁 중이거나, 조만간 전쟁에 들어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 여론은 지지율 조사에서도 확인됩니다.

지난 24일 로이터와 입소스가 미국 성인 1천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바이든 대통령 업무 수행 지지율은 40%에 불과했습니다.

미 공영라디오 NPR이 지난 1~2일 실시한 조사에서 보인 국정 지지율보다 7%포인트 떨어진 겁니다.

반등 기미를 보이던 지지율이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다시 하락세를 돌아선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이 난항을 겪는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 입장에서는 사태 종식을 위해 한층 복잡한 전략적 고려를 해야 하는 시험지를 받아든 셈입니다.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이후 기름값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도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바이든 대통령에겐 부담입니다.

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

#바이든_지지율 #우크라이나_참전 #중간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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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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