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28일)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회동이 진행될 텐데, 서로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관심입니다.
정치부 노태현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 질문 1 】
이번에 대통령과 당선인 회동 없이 정권 인수인계 작업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까지 나왔는데, 전격적으로 회동이 성사됐어요?
【 기자 】
네, 사실 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은 이번에 회동이 성사되기까지 여러 차례 충돌했었죠.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논란부터 한국은행 총재와 감사위원 선임을 놓고 갈등을 빚었습니다.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문 대통령이 한국은행 총재에 이창용 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을 지명했고,
이에 윤 당선인은 "매도인이 집 고치는 건 잘 안 하지 않느냐"며 불쾌감을 표출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지난 24일)
- "곧 들어가 살아야 하는데 아무리 법률적인 권한이, 소유권이 매도인에게 있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