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치권 뒷이야기 알아보는 뉴스돋보기 시간입니다.
정치부 김지영 기자 나와있습니다.
【 질문 1 】
여야가 법사위원장 자리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면서 결국 원 구성에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당장 오늘부터 21대 국회 후반기가 시작인데,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없는 원 공백 사태가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 기자 】
법사위원장 자리를 놓고 여야가 한 치 물러섬 없이 대립하면서 국회의장단도, 18개 상임위원장도 없는 원 공백 사태가 불가피해졌습니다.
민주당은 법사위 사수 의지를 굽히지 않은 채 국민의힘에 국회의장단 선출안의 본회의 처리를 요구했는데요.
하지만 국민의힘은 먼저 법사위 합의를 지키라고 맞서면서 결국 국회의장단 선출안은 본회의에서 처리되지 못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해 여야 원내대표 간 후반기 국회의장은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기로 합의된 것만 지켜지면 원 구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