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풍계리 갱도 복구 정황…내달 핵실험도 가능할 듯
북한이 4년 전 폭파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 복구를 위해 갱도 내부로 가는 통로를 새로 굴착하는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초기 진행하던 3번 갱도 입구에 대한 복구공사를 중단하고 갱도의 옆구리를 뚫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며 "이런 방식이면 한 달이면 복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고 전했습니다.
군과 정보 당국은 이르면 다음 달 중순 이후에라도 북한이 핵실험을 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를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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