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북한 풍계리 3번 갱도 활동 징후 여전"
북한의 7차 핵실험 여부를 두고 이목이 쏠린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에서 여전히 활동 징후가 있다고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전했습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현지시각 1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정기 이사회 회의에서 "풍계리 핵실험장은 여전히 실험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로시 총장은 "실험장 내 3번 갱도 근처에서는 활동 징후가 계속 나타나고 있다"면서 "다만 4번 갱도는 입구로 가는 길이 재건됐지만, 땅파기 등의 동향이 드러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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