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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행 "아차하면 사고"…벌써 1,400건 발생

연합뉴스TV 202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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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행 "아차하면 사고"…벌써 1,400건 발생

[앵커]

야외에서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봄철을 맞아 전국 명산을 찾아 등산 즐기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아차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가 요구됩니다.

올해 들어서도 1~2월에만 1,400건이 넘는 안전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사고를 당한 등산객을 산악 구조대가 헬기로 긴급히 이송합니다.

이 등산객은 정강이 골절이 의심돼 현장에서 응급 처치도 받았습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악 사고는 모두 1만 1,900여 건. 직전 3년 평균과 비교해 20%가량 늘었고, 구조인원도 22% 증가했습니다.

사고 원인으로는 조난이 26%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실족 추락, 개인 질환, 탈진 탈수 등의 순이었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1~2월에만 1,400여 건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청은 4월부터 사고가 잦은 등산로 입구에서 '산악안전지킴이'를 배치하고, 구조대원이 신고자 위치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모바일시스템도 운영합니다.

"코로나19로 산을 찾는 인구가 많이 늘고 있는데요,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고 산행 안전수칙을 잘 준수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인명사고뿐 아니라 대형 산불로까지 번질 수 있는 캠핑장 화재도 요주의 대상입니다.

최근 3년간 캠핑 관련 화재는 145건으로, 2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습니다.

소방청은 텐트는 불이 붙기 쉬운 만큼 안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숯불이나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

#등산사고 #캠핑 화재 #소방청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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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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