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첫 워크숍 개최...문·윤 회동, 곧 성사되나 / YTN

YTN news 202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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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부처별 업무보고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국정과제 선정에 앞서 현안들을 공유하기 위한 첫 워크숍을 열고 있습니다.

대통령과 당선인의 청와대 회동은조만간 성사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요 정국 현안에 대해서 복기왕 전 청와대 비서관,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과 진단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이른바 신구 권력 갈등이라고 언론에서 많이 표현이 되고 있는데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이 아직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걸림돌 가운데 가장 크게 거론되고 있는 게 임기 말 인사권 문제인데 또 이 가운데서도 감사원 감사위원 문제가 걸려 있다, 이런 언론 분석이 많은데 이 문제가 해결되는 것 아니냐, 이런 분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복기왕]
글쎄요. 해결됐다라고 보기도 어렵고 안 됐다라고 보기도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감사원장께서 신구 양 인수위와 현 청와대에서 협의가 되지 않으면 인사권 제청을 하지 않겠다라고 한 거니까 결과적으로 보면 협의를 계속 안 하고 있으면 차기 정부까지도 제청권 행사를 안 할 것이기 때문에 내용으로 보면 당선자 측의 손을 들어준 것 같은데 그 또한 당선자 측에는 부담이 될 겁니다.

계속 비워놓고 가는 것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에게, 결국은 내가 고집부려서 나의 인사권을 더 많이 확보했다라는 모습이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청을 안 하고 있으면 당선자가 취임하고 나서 행사는 할 수 있는데 그것이 국민들이 볼 때는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 저는 감사위원들이 일부 정치적으로 편향되어 있다, 이런 말씀도 하시는데 지금 감사원장도 현 정부에서 임명했으니까 현 정부 편향이다라고 하시는데 결정을 보면 그렇지 않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감사위원들은 최소한 지난번 한국은행 총재처럼 서로 정당이나 정치적으로 편향되지 않은 이런 분들로 잘 협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사실상 만남을 가로막는 걸림돌은 이제는 아닌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일단 감사원 감사위원 관련된 논란을 시... (중략)

YTN 조남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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