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 오후 시진핑과 통화…"안보상황 긴밀협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25일)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첫 전화통화를 합니다.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전 시 주석과 직접 통화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해서 엄중한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해 긴밀한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수교 30주년을 맞은 한중관계 발전방안,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기본원칙 등도 논의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당선 후 지난 1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11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과 통화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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