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비상조치 두달반 만에 해제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일본에서 시행 중이던 방역 비상조치가 약 2개월 반 만에 종료했습니다.
수도 도쿄 등 18개 지역에 남아있던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가 오늘(22일) 해제됨에 따라 한때 36곳까지 확대 적용됐던 중점조치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밀접 접촉자의 철저한 격리보다는 사회 기능 유지와 경기 활성화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방역 정책을 전환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이달 21일까지 최근 일주일 동안 일본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4만6천218명으로 지난달 11일까지 일주일 평균치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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