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공수처장 "끝까지 소임 다할 것"…완주 의사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차기 정부가 출범해도 2024년 1월까지인 임기 3년을 완주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처장은 지난 16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초대 처장으로서 우리 처가 온전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끝까지 제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올해는 공수처를 둘러싼 대외적 환경에 큰 변화가 있다"며 그럴수록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굳건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공수처가 고위공직자 수사를 독점한 근거인 공수처법 24조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웠고, 공수처의 무능을 지적하며 쇄신 필요성을 강조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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