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안철수 "코로나19 '과학방역' 성 지어야...특위의 첫번째 임무" / YTN

YTN news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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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이끄는 코로나19 비상대응 특별위원회가 오늘 첫 회의를 엽니다.

회의에서는 영세 자영업자,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방역·의료 문제 등이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안철수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
무너진 정치 방역의 폐허 위에 과학 방역이라는 든든한 성을 지어야 합니다.

과학 방역의 구체적 내용을 채우는 것, 그것이 우리 특위의 첫 번째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그간 현 정부에서 시행했던 정책들을 점검하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확인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적 일상회복, 백신패스, 백신 부작용 문제, 아동 백신 접종에 대한 가이드라인, 위중증자를 위한 병상 및 의료진 확보 문제, 경구용 치료제의 수급 문제 등 점검해야 할 부분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또한 정부의 확진자 수 예측이 왜 빗나갔는지. 그리고 지금까지 쌓아놓기만 한 확진자, 위중증자, 사망자에 대한 자료 분석도 필요합니다.

팬데믹이 이번 코로나19 한 번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전혀 다른 종류의 감염병이 주기적으로 닥쳐올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일은 향후 대한민묵 방역정책의 기초를 만드는 일을 여기 계신 분들이 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백신주권국가가 되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들, 그리고 국산 경구용 치료제의 개발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지도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이렇게 보건의료 쪽 문제만 우선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그 문제뿐만 아니라 경제적 관점에서 소상공인 손실보상 문제에 대한 해법도 찾아야 합니다.

손실액 산정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상 방안으로 대출 연장, 세금 감면, 현금 지원 등에 대해서 어떠한 방식이나 믹스로 접근해야 할지 등에 대해서도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선 오늘은 경제분과 인수위원 중 국세청에서 파견 오신 분 모시고 함께 논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손실보상에 대한 체계적인 해법을 만들기 위한 위원들을 추가로 선임하고 정부 부처에서 이를 담당했던 공무원들을 파견받아서 일을 진행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과학적인 코로나19 방역 체계를 확립하고 합리적인 소상공인 보상 방안을 마련해서 실행하는 것이 지금 현 시점에서 가장 시급한 제1의 민생 과제입니다.

그러나 급하다고 해서 충분한 고려 ... (중략)

YTN 박서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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